악튜러스(Arcturus,アークトゥルス)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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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튜러스의 등장인물이자 남바렌시아 왕국의 영웅. 그리고...

센크라드 (Senkrad)
센크라드

나이

불명

국적

남바렌시아 왕국 추정.

출신지

불명

도감 정보[]

왕국의 전설적 영웅. 그에 대한 다른 것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제국력 722년 엠펜저 람스타인의 2차 반정시 거의 함락된 디모데 대성당에 나타나 몇 명 되지 않는 왕립기사단을 이끌고 엠펜저 람스타인에 맞서 싸워 왕국을 지켰다. 이후 패배한 엠펜저는 왕국의 최남단 마요르카 섬으로 숨어 들었으나 센크라드는 단신으로 마요르카섬으로 추격하여 왕국의 대역적을 처단하였다. 이후 홀연히 사라져 아무도 그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

행적[]


스포일러 주의

본 항목 및 하위 항목은 악튜러스의 줄거리, 반전, 결말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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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1장에서 시즈 플레어의 아버지인 데릭 플레어의 애장품인 바제랄드와 관련하여 처음으로 언급된다. 데릭 플레어는 엠펜저 람스타인의 반정 당시에 센크라드를 도움으로서 센크라드가 아끼던 단검인 바제랄드를 받았다고 한다.

2장 도입부에서 엠펜저 람스타인의 2차 반정 막바지의 스토리가 서사된다. 엠펜저와 센크라드는 일반적인 인간이 아닌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의 마법에 의해 창조된 인형인간이었다. 인형인간들은 인간과 마찬가지의 모습을 하고 인간처럼 감정을 가졌으며 수명 또한 가졌다. 아버지는 이 인형인간들의 사회를 통해 현실 사회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했으나 인형인간들은 아버지 몰래 아버지의 마력을 조금씩 빼내었고 아버지처럼 또 다른 인형인간들을 만들고자 했다. 이는 아버지의 상상도 할 수 없는 분노를 이끌었고 인형인간들은 모조리 아버지에 의해 목숨을 빼앗긴다. 이 화를 피한 인형인간은 본디 아버지의 총애를 받던 동정녀 마리아(마리아 케이츠와 동명이인)와 아버지 몰래 트랑퀼리로 도망친 엠펜저와 센크라드 셋 뿐이었다. 따라서 엠펜저와 센크라드는 사실상 유일한 혈육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훗날 대각성 악튜러스의 정기를 받은 아이 시즈 플레어의 목숨을 두고 싸우게 된다. 센크라드는 악튜러스의 정기를 받은 아이는 세상에 대재앙을 몰고 오게 되므로 죽이고자 하였으나 엠펜저의 생각은 그와 달랐다. 엠펜저는 시즈 플레어는 대재앙의 씨앗이면서 동시에 재앙을 막을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기도 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세간에 알려진 엠펜저의 반정은 사실 왕국의 정치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센크라드와 엠펜저 사이의 이념 대결의 연장선이었다.

센크라드는 엠펜저와의 대결에서 끝내 승리하고 엠펜저를 처단한다. 데릭 플레어는 부상당한 센크라드를 자신의 집으로 모셔온다. 센크라드가 잠시 잃었던 정신을 차리고 아직 대결 장소에 남아 있던 아기(시즈 플레어)를 데려오라고 한 뒤 훗날 재앙이 될 것이라며 데릭에게 죽일 것을 부탁한다. 그 광경을 보던 데릭의 부인 쉐라 플레어는 시즈 플레어를 제발 살려달라고 한다. 마음이 흔들린 센크라드는 시즈가 스무살이 될 때까지 살인을 하지 않을 것과 마법을 배우지 않도록 하라는 조건을 걸고 시즈를 죽이지 않고 스무살이 되면 시즈를 자신에게 찾아오게 하라며 플레어 부부에게 시즈를 맡긴다.

젊은센크라드

엠펜저 람스타인의 2차 반정 당시의 센크라드.

엠펜저의 반정 이후로 센크라드의 행적은 묘연하지만 2장 느부갓네살에서 아이 자라투슈트라그리트교 신도들과 함께 다시 등장한다. 센크라드는 느부갓네살에서 절대악의 정신 상태로 마구 날뛰던 시즈 플레어를 구타를 통해 제압하고 외부의 적으로부터 안전한 곳인 트랑퀼리로 데려와 시즈에게 아이를 도와 악의 신 아흐리만의 부활을 저지하고 세계의 멸망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시즈가 완강히 거절하던 차에 마침 아버지가 정해놓은 센크라드의 수명 시간이 다 되어가서 센크라드는 죽어갔고 어떠한 계기로 정신을 차리게 된 시즈는 유언으로 말하는 센크라드의 부탁을 마침내 수락한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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